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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뷰티 칼럼과 리뷰

[기본간호학 공부] 감염관리 3

기본간호학 공부 / 감염관리 3번째 공부

최근 코로나바이스러스의 확산과 관련해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공중에서의 감염관리, 병원에서의 감염관리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오늘은 '멸균'과 '소독 과정'의 어러가지 종류와 예에 대해서 공부하고, 또 '손씻기'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자 한다.

방법/ 특성 사용 예

끓이는 소독(boiling water)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값싸고 편리한 방법

*박테리아성 아포와 일부 바이러스는 끓여도 죽지 않는다.

우유병(적어도 15분간)

건열 소독(dry heat)

*멸균과정은 물품의 가장 바깥면이 열을 흡수하고 그 다음 안쪽으로 통과하게 됨

*세포 단백질의 응고는 미생물의 파괴를 가져온다.

* 부식이 저고 투과력이 좋아 금속제품에 사용(160℃에서 2시간 이상, 180℃에서 45분간)

유리그릇, 분말, 기름, 쉽게 부식되는 기구, 물 속에 넣을 수 없는 물품소독 (병원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지 않음)

자외선 및 방사선 소독

* 방사선(알파, 베타, 감마선)은 효과적인 멸균과 소독을 위해 물품 깊숙이 침투한다. 특히 Cobalt 60(60Co)의 감마선으로 의료용 기재를 멸균한다.

* X-ray 조사 멸균법, 중성자(Neutron)멸균법, 음극선(Cathod ray)조사 멸균법 등이 있다.

 

약물, 음식, 열에 약한 물품에 사용

 

여과멸균

* 공기 중이나 수용액 중에 있는 미생물을 여과기를 통과하게 하여 제거하는 방법

 

혈청, 당류 및 시약, 수술실, 청정실

화학적 소독제

* 적절히 사용했을 때 효과적으로 소독됨

* 소독되는 물품, 용도, 화학물의 온도, 농도, 노출시간 등에 따라 다름(염소, 베타딘, 알코올이 일반적으로 사용)

기계, 기구, 가정용품 소독시

산화에틸렌가스 소독(ethylene oxide gas, EO 가스)

*세포의 대사 과정을 변화시켜 아포와 미생물을 파괴시킴

* 열과 습기에 약한 기구에 효과적

* 인간에게 독성이 강하고 열균 후 적절한 환기가 필요

* 29~65, 2~5시간, 45~85%의 습도에서 고압증기멸균기와 같은 통에서 가스가 나옴

 

고무, 종이, 플라스틱 제품

 

고압증기 멸균 소독(autoclaving)

* 높은 압력하에서 높은 온도로 미생물과 아포를 파괴한다.(고압증기 멸균법)

* 열과 습기를 견딜 수 이는 의료기구

* 125 30분, 132 4분 안에 멸균할 수 있다. 

수술용 기구, 외과용 드레싱, 비경구적 용액, 린넨

 

손씻기

미생물의 전파를 통제하고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은 손씻기이다. 손씻기는 손에 비누를 골고루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을 말한다. 피부에 상주하고 있는 병원성 미생물의 제거를 위해 방부제와 비누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손씻기는 활동의 순서와 형태, 강도, 시간, 결과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간호사가 어떤 물품과 단순히 접촉했다면 손씻기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에 상처배액에 묻었을 때는 철저히 씻어야 한다. 간호사는 다음의 상황에서 손씻기를 해야한다.( WHO guide line)

(1) 환자 접촉 전(악수 전, 환자부축 전, 환자검진 전)

(2) 무균술 전(구강, 흡인간호 전, 드레싱 전, 수유 전, 카테터 삽입 전, 음식 준비 전, 투약 전)

(3) 혈액, 체액 노출 위험 후 (구강, 흡인간호 후, 드레싱 후, 체혈 검체조작 후, 대소변 다룬 후, 쓰레기 버린 후, 장갑 벗은 후)

(4) 환자 접촉 후(악수 후, 환자부축 후, 환자검진 후)

(5) 환자 주변환경 접촉 후(린넨교환 후, 의료용 기구- drain 접촉 포함-조작 후)

 

출처: 신윤희, 김애경, 박효정, 양정하 외 13인, 기본간호학1 제7판, 계축문화사(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