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을 슬기롭게 넘기는 방법

#PMS를 넘어선 #PMDD를 극복하고자 오늘도 무던히 애쓰는 모든 녀성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ㅋㅋ

드디어 한 달에 한번은 꼭 찾아드는 그 '무섭고 지긋지긋한 놈'이 고개를 들이밀고야 말았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마주치게 되는 월경, 그 자체는 귀찮고 짜증난다기 보단 축복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사실, 한달 주기로 찾아오는 이 시기가 기쁘지 만은 않은 것은 이유는 바로 ->생리전 증후군! PMS때문이다.

생리전 증후군( = PMS)는 내가 간호학과 학부시절, 여성간호학 교재에도 등재되어있으시던 당당한 질.병 이다.

생리전에 조금 우울하거나 몸이 무겁거나 생리통(요통,복통,두통)등이 있거나 하는 경우는 사실 많은(대다수의?) 여성들이 해당될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를 넘어서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적절한 케어를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게 마땅할 것이다.

PMS는 많은 여성들이 이제는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PMDD도 들어보셨는가?
사실 나도 PMDD는 얼마전에 알게되었다.
그게 뭐여??

PMDD: PMS 여성의 4%가 겪는 ' 월경전여성 불쾌감 장애'이며 PMS보다 더 강력(살떨려라 ㅜ)한 경우를 말한다. ㄷㄷㄷpms도 힘든데 pmdd는 한술 더뜨는 아이고만..

그렇다면 pms와 pmdd를 그.나.마 덜 고통스럽게 효과적으로 보낼 방법은 없을까??

정신적/육체적 pms 덕분에 (정신적으로는 우울,짜증,분노,눈물->이정도면 미친x이 아닌가 ㅠㅠ/육체적으로는 몸 퉁퉁 붓고 소화불량, 소화는 불량인데 단것은 미친듯이 당기고, 요통, 두통, 복통은 쓰리콤보로 항상 찾아옴 ^^롸) 나는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생, 직장인인 지금까지 안해본게 없다.

피임약, 허브제제, 한약,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쎈 진통제 등등....

지금은 내가 쓰는 방법은

일단 !!

#나한테 맞는 진통제를 찾은 후(나의 경우에는 애드빌, 탁센이 잘 들었다. 액상제제로 된것) 생리 시작전부터 한알씩 먹는다. 경험상으로도 그렇고 각종 자료에서도 생리 시작전에 그러니까 본격적 생리통이 찾아오기 전에 약을 먹는것이 좋다고 한다.

#최대한 생리기간에는 커피를 줄인다-> 커피 중독자인 나로서 너무너무 힘들지만 최대한 줄이고 페퍼민트나 히비스커스등 내가 좋아하는 허브차로 대체하기!
커피는 각성효과가 있다보니 정신적으로 더 예민해지고 통증에 민감해 지는 것 같다(내기준)
커피랑 멀어지고 허브랑 친해질수록 생리통엔 좋다.

# 짜증나고 무기력할때 무작정 쳐지기 보다 좋아하는 취미에 몰두하기 -> 영화보기가 될수도, 나처럼 블로그에 글을 적을수도, 사진을 찍을수도 있다. 어쨌든 생리때 분출되는 에너지를 부정적인것에서 긍정적으로 변화시켜보장

#명상을 한다
심신을 평안하고 차분하게 하는 호흡명상, 걷기명상 등은 도움이 꽤 많이 된다. 유튜브나 각종 블로그 등에 좋은 양질의 자료가 있으니 활용해보자!

#너무 힘들면!산부인과를 찾고 병원 전문의의 도움을 얻기 -> 나 혼자만의 힘으로 안될때도 있다..그리고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혈 양의 변화가 생기면 몸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을 찾자.

오늘도 슬기롭게 이 시기를 넘겨봅시다 ^^ㅋㅋㅋ!!화이팅


PMDD정의 참고한 곳: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640012&memberNo=2923372&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