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시드물의 '웰빙 녹차 스킨'이다. 이 제품은 내가 10년 전 고등학생 때 시드물을 처음 접하고서 처음 썼던 제품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장 무난해 보였기 때문에 선택했던 것 같다.
그 후로 여러 제품들을 이것저것 써보다가 최근에 다시 시드물 웰빙 녹차스킨으로 돌아왔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가격 대비해서 무난하게 쓰기에는 이만한 제품이 없어서였다.
이번 스킨 선택의 기준은
1. 전성분에 자극이되거나 유해한 성분이 없고 순한 제품일 것.
2. 피부 수렴작용이 충분할 것
3. 용량이 넉넉하고 가격이 저렴할 것
-> 이 세가지였고 이 조건에 충족하는 제품으로 웰빙 녹차 스킨을 골랐다.
아래는 웰빙 녹차스킨을 화장품 어플 '화해'에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성분 정보이다. 화장품을 사실 때는 '화해'에서 해당 화장품을 미리 검색해보고, 성분을 파악하는 것도 추천할만한 좋은 뷰티 습관이다. 가격은 200ml에 7800원으로 넉넉하고 부담이 없다.
일단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150ml/4300원이라는 착한 가격과 착한 성분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도 피부에 자극 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었다. (큰 기능성을 바라지 않는다면 만족하실 듯) 물 토너의 가벼운 느낌으로 일명 콧물 제형보다는 제형이 상당히 가볍다. 그래서 흡수가 빨리 되고 산뜻하게 피부결을 정리할 수 있다.
아쉬운 점으로는 사용감이 산뜻하지만 수분이 굉장히 촉촉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중간 정도로 촉촉한 느낌. 그리고 분사형(스프레이형) 용기라서 이 점은 사용하시는 분마다 편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 스킨이나 토너의 용기는 분사형보다 펌프형을 선호한다. 바로 뿌리기보다는 화장솜을 이용해서 닦토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을 감안하고라도 착한 가격과 착한 성분으로 시드물 웰빙 녹차스킨은 추천할 만한 기초 스킨/토너 제품이다.
'건강, 뷰티 칼럼과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뷰티] 내돈내산 아이크림 추천 1 AHC 아이크림 (0) | 2020.02.22 |
---|---|
[이너뷰티]히비스커스 효능 (0) | 2020.02.20 |
[뷰티] 내돈내산 바디로션 추천 - 세타필(Cetaphil) (0) | 2020.02.19 |
[ 책 리뷰] 최보기의 독한시간 (0) | 2020.02.18 |
[약물 공부] 임상약리학 6 항 고혈압 약물 (0)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