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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뷰티 칼럼과 리뷰

[뷰티] DPC 스킨아이론 내돈내산 사용 후기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DPC 스킨 아이론이에요. 제 돈 주고 직접 구입하고 10개월 사용한 후기입니다.

 

그냥 딱! 보고 다리미처럼 생겼어요. 스킨 아이론, 피부 다리미라는 명칭이 딱 어울리는 아이인데요, 원래 디바이스를 살 생각은 없었지만,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뽀따 TV)의 피부관리 영상을 보다가, 사용하기가 편리할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뷰티 디바이스라는 게, 성능과 효능도 중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더라고요. 그래서 뷰티 디바이스를 살 때는 '내가 자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편리한가?'를 우선적으로 고민하는 것 같아요.

스킨 아이론의 주 기능은 미세전류와 미세진동 마사지로 피부에 탄력을 주는 거예요. 또한 같이 쓰고 있는 화장품과 이용하면 화장품의 영양성분을 피부 속까지 침투시켜줘요. 저는 같이 왔던 크림을 다 쓰고는 알로에 젤을 이용해서 마사지해주고 있어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마사지 크림이나 영양크림, 수용성 크림(수분크림)을 적절히 쓰시면 될 것 같아요. 

각 버튼은 FACE 강/약 BODY 강/약 (마사지 강도의 강하고 약함)과 온열 버튼(햇빛 모양 버튼) 있는데 강/약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5분 정도 사용되다가 약-> 강으로 넘어가요. 총 10분 정도 사용 후 자동으로 중지되어서 그 부분도 편하게 사용했던 거 같아요. 시간을 재지 않아도 10분 뒤면 꺼지니까요. 

LED는 전원 누르면 동시에 들어옵니다!

 

동봉된 사용설명서에 있는 6가지 기능에 대한 간단한 소개예요. 진동, 영양공급, 페이셜 케어, 바디케어, 온열, LED케어 까지 한 디바이스로 쓸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게을러서 바디케어는 잘해주고 있지 않지만ㅠㅠ 이것도 써봐야겠습니다!

 

10개월 정도 쓰면서 한 달에 한번 겨우 할 때도 있고, 일주일에 2~3번 할 때도 있고 규칙적이게 쓰진 못했어요.

그래도 스킨 아이론을 쓴날 + 쓴 다음날은 확실히 피부가 좀 더 탱탱하고 건강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손으로 화장품을 바를 때 보다 피부 속으로 화장품의 영양성분이 더 잘 흡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 관리하면서 턱 밑-> 목선-> 쇄골까지 이어지게 림프절 마사지도 해주니까 붓기 케어도 되었던 것 같아요! 림프절 마사지는 인터넷에 검색하시거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실 거예요.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는 것만큼의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꾸준히 홈케어로 사용하시면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