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돈 주고 구매한 제품의 솔직하고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 I paid for it. NO ad, personal review
평소 즐겨보는 뷰티 유튜버 회사원 A님의 청귤 세럼 영상(https://youtu.be/40Py2IB6IQo)을 보고 청귤 세럼을
쓴 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다.
뷰티와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아, 뷰티 블로그는 물론 뷰티 유튜버 분들의 영상도 꼼꼼히 챙겨보고 있었는데
몇 개월 전부터 구달 청귤 비타 C 세럼에 대한 리뷰가 많이 올라왔다.
화이트닝 효과, 잡티가 옅어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고 자극도 덜하다고 해서 민감한 피부를 가진 내가
써보기에 괜찮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예전부터 올라오는 잡티들과 따가운 여름과 가을 햇살을 걷히며 점점 흑색으로 변했던(?) 피부색에
변화를 주고 구입해서 엄마랑 같이 쓰게 되었다.
제발 내 피부가 원래의(?) 환하고 뽀얀 피부로 돌아보길 바라면서...ㅋㅋ
청귤 세럼을 3통 쓰고, 마스크팩을 4회 붙여본 후기를 써보자면, 잡티 개선은 40%, 화이트닝 효과는 50% 정도라고
점수를 주고 싶다. (내 개인적인 만족도를 기준으로, 최고 만족도를 100%로 했을 때)
정말 열심히..꾸준하게 썼다. 정확한 리뷰를 남기기 위해서 *_*
모든 기능성 화장품이 그렇지만, 미백&잡티 개선(기미 개선) 효과는 정말 꾸준히, 규칙적으로 써야만 본인이 느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솔직히 단기간에 확실하고 눈에 띄는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 시술(레이저 등을 이용한)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구달 청귤 세럼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썼을 때 잡티가 옅어지고 안색이 맑아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정도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시술처럼 드라마틱한 효과는 애초부터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일까)
피부과 시술, 레이저 피부관리는 부담스럽고, 데일리 케어를 통해 잡티를 옅어지게 하고 환한 안색을 가꾸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 하다. :)
나 같은 경우는 아침, 저녁으로 기초화장할 때 스킨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였고 최소한 3개월 이상은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화장품 성분표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처음 쓰실 땐 소량씩 발라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성분 공부> 비타민C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과량 투여되지 않는다면 독성이 없다.
가역적으로 탈수소아스코르빈산으로 산화되고 산화와 환원 반응에 작용한다. 콜라겐 합성 및 결합조직 유지, 조직 재생,
뼈와 치아 및 모세혈관 유지, 엽산대사(특히 엽산을 활동성 대사로 바꾸는 것)에 필요하다. 또한 적혈구 생성에
필수적이다. 비타민C는 철흡수를 촉진시키고 지질, 단백질, 스테로이드 합성에 필요하고 세포호흡과 감염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은이: Linda Lane Liilley, Shelly Rainforth Collins, Julie S.Snyder, 옮긴이: 김수경, 권지윤 외 (2015). 「알기 쉬운 임상약리학 7판」 정담미디어. p492~493)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 이외에도 진피에 직접 발라서 공급하는 것도 피부관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C는 산도가 높고 매우 불안 정산 성분이다. 강산성은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을뿐더러
화장품에 쉽게 사용할 수 없다. 더욱이 수용성이라서 인지질로 구성된 피부 세포에 흡수가 잘 안되고,
물과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는 특성도 있다.
최근 화장품 제조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다. 몸속에서 비타민C로 변환되는
안전한 비타민C 유도체를 사용해 화장품으로 쓸 수 있게 됐고, 비타민C의 안정화와 피부 침투율 향상을 위한 신기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피부미용전문가는 "비타민C를 방부제나 유화제 없이 보호해 안정화하는 멀티 나노좀 그래뉼레이티드기술과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기 위한 나노 리포좀 기술 등이 적용된 화장품이 최근 출시되는 등
비타민 C의 피부 공급을 위한 화장품 기술이 진전되고 있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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