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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유산균1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신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장점에 대해서는 주위에서 많이 접해보았을 것이다. 각종 매체들과 유튜브, 인터넷에서 유산균 제품을 광고하기도 하고 또 전문가들이 설명을 하고 시중에 관련 책들도 많이 나와 있다. 

나 또한 원활한 장 운동과 피부건강 개선,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을 위해서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을 섭취했던 것 같다. 

유산균은 다양한 종류와 형태가 있는데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보았을 법한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일 것이다. 이름은 너무나도 비슷한데( '로'와 '리' 한글자씩만 틀리넹) 그 차이는 무엇일까?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는 뜻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체에 유익한 생리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유산균은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유해균의 수를 줄인다. 플레인 요거트가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이다.

 

·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을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라 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섭취했을 때 장내 유익균의 성장과 활동을 촉진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가장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는 난소화성(難消化性) 탄수화물, 즉 프락토올리고당이다. 당근·콩·버섯에 많이 들어 있다. 설탕 대신 요리에 쓸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 제품도 있다. 섬유질도 프리바이오틱스다. 셀러리·양배추·고구마·미역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다.

 

한마디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산균 '균'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 유산균이 증식하는 것을 도와주는 물질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250배나 더 증가시켜준다고 한다.

그래서 유산균을 먹을때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어주면 유산균이 장내에서 그 수를 늘리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의약품, 영양제로도 섭취할 수 있지만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프락토 올리고당(식이섬유 올리고당'을 통해서도 저렴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을 때 올리고당을 한스푼 같이 먹거나, 요거트에 올리고당 한스푼을 같이 넣어서 섭취하고 있다. 

 

 

우리집에서 쓰고 있는 프락토 올리고당.마트에 다양한 제품이 있다.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도 나왔다. 젖산균 음료에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한 것이다.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유익균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분말과 알약, 음료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출처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5/2019031500954.html

 

그렇다면, 좋은 유산균 제품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별히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별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프로바이오티스 고르는 기준>

 

1. 살아있는 유산균의 숫자 (10억 CFU이상 추천)

첫 번째 선택 기준은 살아있는 유산균의 숫자입니다.

식약처에서는 일회 복용량에 1~100 억 CFU(유산균을 세는 단위로 그냥 ‘마리’로 이해해도 됩니다)의 유산균이 들어있으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인정해줍니다. 식약처에서는 하루 복용량을 1억~100억 CFU로 정해놓았지만 연구결과를 보면 10억 CFU 이상을 복용해야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품 겉표지에 [영양 기능정보]를 보면 “1억 CFU 이상”, 혹은 “100억 CFU 이상”이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2.  유산균 균종 (유산균의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이 들어가 있는가?)

 

 

 

출처: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9558

 

 

 

 

 

출처: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955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는 19가지입니다(상단 표 참고). 그 중 가장 친숙한 균은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로 마시는 요구르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요. 유익균의 이름은 속과 종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가령 과채유래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CJLP133(L.plantarum CJLP133)’은 락토바실러스 속, 플랜타럼 종의 CJLP133라는 이름의 균을 뜻합니다.

균의 종류와 제조사가 모두 다르니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품에 표기된 균 수의 차이도 큽니다. 이럴 땐 주어진 예산 내에서 내가 원하는 효능을 가진 균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기를 권합니다.

 

3. 유효기간·보관법 지켜야 효과↑
 프로바이오틱스는 액체(발효유)·캡슐·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제조됩니다. 이 때 보관법을 지키는 것이 균들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 특히 온도 변화에 의해 죽기 쉽다고 합니다. 제조할 때 100억 마리의 유익균을 담았더라도 시간이 지나 유효기한이 임박할수록 사멸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제품을 구입하거나 선물 받았다면 용법에 맞게 빠른 시일 내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명기된 보관법을 잘 따라야 유익균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으니 냉장·상온 등 보관 방법을 잘 따르도록 하세요.

 

(출처: 1.코메디닷컴 http://kormedi.com/1213516/%EB%84%98%EC%B3%90%EB%82%98%EB%8A%94-%EC%9C%A0%EC%82%B0%EA%B7%A0-%EC%A0%9C%ED%92%88-%EC%A7%84%EC%A7%9C%EB%A5%BC-%EA%B3%A0%EB%A5%B4%EB%8A%94-%EB%B2%95/ 2.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9558)

 

→ 각종 자료들을 알아본 결과 크게 3개로 정리해 보았다. 살아있는 유산균의 숫자와 유산균 균종, 그리고 유효기간과 보관법 지키기. 이것을 토대로 우리집에 있는 유산균 제품 부터 평가해 보았다.

 

 

 

우리집에서 먹고 있는 유산균

 

 

알아 본 결과.. 균종은 19가지로 매우 다양했으나 유산균 수가 1억 CFU로 식약처 인정 기준안에는 들어갔지만 10억 이상이여야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조금 아쉬웠다. 이 제품같은 경우, 프락토올리고당 등 프리바이오틱스도 함께 함유하여 신바이오틱스와 같은 효과를 준다는 점은 좋은 점이였다. 

다음번에 구매할 때는 유산균수를 10억 CFU 이상으로 구매해서 섭취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 

 

다음번에는 유산균 균종에 따른 좀 더 자세한 효능과 내가 섭취하고 있는 여성유산균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