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2809100143218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백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제약 회사인 '코미팜'에서 코로나 백신으로 효과 가 있는 파나믹스에 대해 언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코미팜은 지난 26일 오후 "당사가 개발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코로나19 적용 확대를 위한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페렴의 원인이 되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작용이 과도하게 이뤄져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 파나픽스를 1주일간 복용하면 병세가 호전되고 2주일간 복용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코미팜 측의 주장이다.
코미팜 측은 긴금임상시험계획 신청 관련 공시를 하면서 "임상시험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허가를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