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2020년, 영화 기생충

 

출처: 영화 기생충, 다음 영화

 

오늘은 이번에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기생충을 본지는 꽤 돼었다.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하였는데 개봉하고 얼마 안있어 보았기 때문이다. 

평소 영화보는 것을 즐겨하기는 하지만, '기생충'같은 경우는 예상과 다르게 더욱 신선한 충격과 

생각할 거리들을 안겨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상'을 비롯해 4관왕을 석권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 기생충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출처: 영화 기생충, 다음 영화

 

당시 기생충을 보면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위트있게 때로는 날카롭게 꼬집어 낸데에 감탄을 했었다.

자본(돈)을 기준으로 처절하게 나뉜 사회계급, 그로 인해 결정지어지는 개인의 가치, 인간성의 상실, 그리고 

학벌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 청년실업의 문제까지. 

 

단지, '돈'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에서 우리가 평소에 느끼고 있는 문제들을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깨우쳐 주고 있었다. 

 

영화를 보았을때 작품성이 있으면서도 상업적인 가치가 있는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여러 상들을 석권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봉준호 감독의 탄탄한 감독 뿐만 아니라  주연인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배우들을 비롯하여 조연역을 맡으신 배우들 까지 모두 각 캐릭터에 맞게 최선,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기에 이런 명예로운 순간들을 맞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 나왔음에 감사하다.